마음의 주제

외롭고 쓸쓸할 때 읽는 고대 철학 명언

혼자 있는 시간, 우정, 소속과 자립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고대 철학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외로움를 다른 각도에서 읽는 문장들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 없이도 견딜 수 있지만, 친구 없이 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세네카 ·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도덕 서간》 · 9서간 5절; 3절과 8절에서 같은 논지를 확장함

자립은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고립이 아니라 관계를 잃더라도 자기 삶의 중심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힘이다. 동시에 세네카는 지혜로운 사람도 우정을 원하며 우정 자체를 실천하기 위해 친구를 찾는다고 말한다.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저명한 철학자들의 생애》 · 6권 63절; 어디 출신이냐는 물음에 답했다는 후대의 전언

정체성을 한 도시와 신분에만 가두지 않고 더 넓은 인간 공동체에 속한 존재로 바라보는 급진적인 대답이다. 익숙한 집단에서 밀려난 느낌이 들 때도 나의 소속 가능성이 그 집단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관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