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바라는 것은 좋은 것을 잠시 얻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언제까지나 자기 곁에 두는 일이다.
플라톤 · 《향연》 · 206a;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디오티마의 가르침
플라톤은 사랑을 순간적인 끌림보다 좋은 것을 지속해서 소유하려는 근원적 욕구로 넓혀 본다. 이 관점은 관계에서 상대를 붙잡는 일과 함께 좋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을 구별하게 한다.
마음의 주제
좋은 삶과 만족, 우정과 탁월함에 관해 오래 생각해 온 고대 철학자들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사랑이 바라는 것은 좋은 것을 잠시 얻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언제까지나 자기 곁에 두는 일이다.
플라톤 · 《향연》 · 206a;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디오티마의 가르침
플라톤은 사랑을 순간적인 끌림보다 좋은 것을 지속해서 소유하려는 근원적 욕구로 넓혀 본다. 이 관점은 관계에서 상대를 붙잡는 일과 함께 좋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을 구별하게 한다.
인간의 좋음은 탁월함에 따른 영혼의 활동에서 이루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 《니코마코스 윤리학》 · 1권 7장, 1098a16–18
행복은 기분이나 소유물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훌륭하게 발휘하는 지속적인 활동이라는 뜻이다. 좋은 사람이 될 가능성만 갖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선택과 행동 속에서 그 가능성을 살아 내야 한다.
다른 좋은 것을 모두 가졌더라도 친구 없이 살기를 선택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니코마코스 윤리학》 · 8권 1장, 1155a5–6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우정은 성공 뒤에 더하는 장식이 아니라 좋은 삶을 이루는 필수 요소다. 도움을 받는 것뿐 아니라 서로의 좋은 행동을 북돋는 관계 속에서 행복도 완전해진다.
영혼의 건강을 돌보기에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에피쿠로스 ·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 122절;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저명한 철학자들의 생애》 10권에 보존
철학은 특정 나이에만 허락되는 공부가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법을 돌보는 일상적 실천이다. 시작이 늦었다는 후회나 아직 이르다는 핑계 모두 오늘 할 수 있는 성찰을 미룰 이유가 되지 않는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에피쿠로스 ·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 124–125절; 감각이 사라진 죽음 자체는 경험되는 고통이 아니라는 논증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은 아직 와 있지 않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감각하지 않는다는 논리로 죽음에 대한 선취 공포를 줄이려 한다. 이는 상실의 슬픔이나 삶의 고통을 가볍게 여기라는 말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을 미래의 감각을 지금 미리 겪지 말라는 조언이다.
온 삶의 행복을 위해 지혜가 마련해 주는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우정이다.
에피쿠로스 · 《주요 교설》 · 교설 27;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10.148에 보존
에피쿠로스의 행복은 호화로운 향락보다 두려움이 줄어든 평온한 삶에 가깝고 신뢰할 친구는 그 평온의 핵심 조건이다. 좋은 관계는 즐거움을 더할 뿐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전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