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바라는 것은 좋은 것을 잠시 얻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언제까지나 자기 곁에 두는 일이다.
플라톤 · 《향연》 · 206a;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디오티마의 가르침
플라톤은 사랑을 순간적인 끌림보다 좋은 것을 지속해서 소유하려는 근원적 욕구로 넓혀 본다. 이 관점은 관계에서 상대를 붙잡는 일과 함께 좋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을 구별하게 한다.
마음의 주제
사랑, 우정, 거리 두기처럼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고민을 천천히 바라보게 하는 고대 철학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사랑이 바라는 것은 좋은 것을 잠시 얻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언제까지나 자기 곁에 두는 일이다.
플라톤 · 《향연》 · 206a;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디오티마의 가르침
플라톤은 사랑을 순간적인 끌림보다 좋은 것을 지속해서 소유하려는 근원적 욕구로 넓혀 본다. 이 관점은 관계에서 상대를 붙잡는 일과 함께 좋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일을 구별하게 한다.
다른 좋은 것을 모두 가졌더라도 친구 없이 살기를 선택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니코마코스 윤리학》 · 8권 1장, 1155a5–6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우정은 성공 뒤에 더하는 장식이 아니라 좋은 삶을 이루는 필수 요소다. 도움을 받는 것뿐 아니라 서로의 좋은 행동을 북돋는 관계 속에서 행복도 완전해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 없이도 견딜 수 있지만, 친구 없이 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세네카 · 《루킬리우스에게 보내는 도덕 서간》 · 9서간 5절; 3절과 8절에서 같은 논지를 확장함
자립은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고립이 아니라 관계를 잃더라도 자기 삶의 중심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힘이다. 동시에 세네카는 지혜로운 사람도 우정을 원하며 우정 자체를 실천하기 위해 친구를 찾는다고 말한다.
온 삶의 행복을 위해 지혜가 마련해 주는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우정이다.
에피쿠로스 · 《주요 교설》 · 교설 27;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10.148에 보존
에피쿠로스의 행복은 호화로운 향락보다 두려움이 줄어든 평온한 삶에 가깝고 신뢰할 친구는 그 평온의 핵심 조건이다. 좋은 관계는 즐거움을 더할 뿐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안전감을 준다.